행사명 : 고창모양성제
행사기간 : 매년 음력 9월9일경
장소 : 고창읍성 및 주변행사장
주최 : 사단법인 고창모양성제 전회
주관 : 고창군 기관 및 사회단체
후원 : 문화관광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의회, 한국관광공사, 각 방송사
매년 음력 9월 9일(중앙절)을 전후하여 개최되는 고창 모양성제는 고창읍성(모양성)을 소재로 제등행진, 관아체험, 답성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와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객과 고창군민의 한마당 잔치이다.
특히, 고창읍성은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 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을 한다는 전설이 있어 연중 수많은 답성놀이 관광객이 고창읍성을 찾고 있다.
모양 성제는 유비무환의 호국정신으로 총화축성한 고창읍성(모양성)의 얼을 계승하고 향토문화의 우수성을 선양하고자 1973년부터 매년 음력 9월9일(중앙절)을 전후로 열리는 행사로,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모양성제전회 주최, 각 사회단체 주관으로 전국 유일의 답성놀이, 전통혼례식, 수령부임행차 재현, 성 쌓기 재현, 각종 전시회 및 축하공연, 보릿골 난장 등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축제 분위기를 돋우어 꾸준히 발전되어 오고 있다.
고창읍성에는 여자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하고 죽어서 극락에 간다는 전설과 독특한 성밟기 풍속이 전해온다.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 하며, 세 바퀴 돌면 저승길이 환히 트여 극락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성밟기는 윤달, 그 중에서도 윤삼월에 해야 효험이 많다고 한다. 특히 초엿새, 열엿새, 스무엿새 등 여섯수가 든 날은 저승문이 열리는 날이라 하여 더욱 많은 여자들이 다른 먼 지방에서 까지 모여 들었다. 성을 다 밟은 후에 머리에 이었던 돌을 성 입구에 쌓아두도록 되어 있다. 이 성을 여자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재현하기라도 하는 듯한 이 성 밟기는 겨우내 얼어붙은 성을 다지고 유사시에 대비하려는 슬기가 밴 풍습이다. 요증에는 주소 음력 9월9일에 열리는 모양성제 때에 한다.
· 주변 볼거리 : 선운산 도립공원 , 고인돌공원
· 주변먹거리 : 인천가든, 풍천만가, 우리회관, 청림 정금자 할매집, 유신식당, 연기식당, 신덕식당
· 주변숙박지 : 송악모텔, 동백호텔, 선운산관광호텔, 선운산 유스호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