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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문화와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청정한 자연환경 고인돌마을

    전통과 웰빙이 공존하는 우리마을
    고인돌마을 사진

    세계문화유산 가치

    고인돌은 거석문화(Megalithic Culture)의 한 요소로 파악되는데 거석문화란 거석을 이용한 구조물을 문화를 의미하며 크게 보았을 때 이집트나 아메리카 대륙의 피라미드(Pyramid) 오베리스크(Obelisk), 중동지방의 각종 석조물, 영국의 Stone Henge,프랑스 Cargnac의 열석(列石)등이 모두 이 거석문화의 산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Easter섬의Moai , Mal’ta의 신전 등이 거석문화의 잔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고인돌 외에 선돌(Menhir)이거석문화의 하나로 존재하고 있다.





    고인돌마을 사진

    고인돌은 함경북도 지방을 제외한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일본 북구주와 화중지방에서 산동반도에 이르는 중국 해안지방과 요동반도 지방에도 분포하고 이ㅉ다. 보다 넓게는 북유럽과 서유럽 ,지중해 연안지방을 거쳐 중동지방과 북아프리카, 영국, 스위스 등에도 분포되어 있으며 아시아에는 인도 남부, 자바, 인도네시아, 필리핀, 오키나와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인돌은 드물게 산의 높은 위치에 자리하기도 하나 주로 해안이나 강을 따라 그 옆 또는 약간 높은 구릉 위에 놓여있다.
    고인돌이 가장 밀집하여 분포되어 있는 전라도지방의 경우 대체로 해안을 따라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해안가에 자리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보다는 해안에서 내륙으로 들어온 지역의 하천 등을 따라 분포한다.




    고인돌마을 사진

    전북지방의 경우 서부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고인돌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고창, 부안, 김제, 군산 등에 비교적 많은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고 동부 산간지역인 남원, 정읍, 장수, 무주 등지에도 고인돌이 분포한다. 이처럼 도내 거의 전 지역에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으나 분포의 중심은 고창군이다.

    특히 전라북도 내 다른 지역과 달리 고창군의 고인돌은 군집을 이루는 경향이 강하며 그 군집의 규모도 10여기에서부터 죽림리 일대에서 파악되는 바와 같이 수백 기에 이른다. 전남지방의 경우에는 50~100기가 분포된 것을 예외적인 대규모 군집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고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고인돌의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나 1984(전북대), 1987(전북대), 1990(원광대), 2001년 (호남문화재) 등의 조사를 통해 85개소 이상에서 2,000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따라서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고창군은 고인돌이 가장 밀집된 지역이며 고창군에서는 죽림리, 상갑리 일대가 가장 밀집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인돌마을 사진

    이와 같이 고인돌의 성립이 이 일대에 집중되어 하나의 특수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에 대한 중요한 특징으로 강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창군 고인돌 유적은 당시인들의 주검을 묻기 위해 마련한 묘제로서 큰 규모의 돌로 축조할 수 있었던 축조방법 및 기술, 대규모의 밀집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은 매우 신비롭고 중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죽림리, 상갑리 일대 고인돌 유적은 거석문화의 산물로서 가장 밀집 분포된 고인돌 유적이라는 접에서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